국민행복기금이란 무엇일까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정부 대선 공약으로 2013년 4월 1일부터 서민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신용회복 지원기관입니다.

현재 국민행복기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오늘은 국민행복기금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 부분만 보실 분은 아래에 목차를 확인하세요.

국민행복기금이란

먼저 국민행복기금의 설립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득 양극화와 신용격차의 확대, 금융혜택의 편중에 따른 금융소외자가 심화
  • 취업은 물론 정상적인 경제 주체로서의 사회 활동이 어렵고, 경제 주체의 감소로 인해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손실 침해
  • 금융소외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줄여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자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필요

이런 이유로 만들어진 국민행복기금은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분들께서 경제적 회생을 하실 수 있도록 연체 채권 채무조정, 바꿔드림론(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대출), 자활프로그램 제공 및 복지지원을 위한 종합 신용회복 기관입니다.

국민행복기금이 하는 일

채무조정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을 매입하여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을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자의 상환능력이 부족한 경우, 채무자 연령 · 연체기간 · 소득 등을 고려하여 20% ~ 70% (기초수급자, 만  70세 이상 고령자 등의 특수채무자의 경우 60% ~ 90%)까지 채무가 감면됩니다. 더불어 채무자별 신청 내용 등을 고려하여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하도록 상환기간을 조정합니다.

학자금대출도 마찬가지로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햇살론15

햇살로15는 대부업 · 불법사금융 등에서 고금리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를 위해 출시한 국민행복기금 보증 정책 서민금융상품입니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400만원, 대출금리는 연 15.9% 입니다.

안전망 대출ll (안전망 대출2)

안전망 대출2란 법정 최고금리 인하일(21년  7월 7일) 이전 연 20% 초과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 정상상환 중인 저신용 · 저소득자 대상의 기존 대출을 연  17% ~ 19%로 대환해주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을 이용하여 고금리 상품을 상대적으로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하면 대출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국민행복기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민의 신용회복지원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자신이 금융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 한번 쯤 생각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